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은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도시텃밭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3월 10일에 개장하여 오는 12월까지 도시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텃밭은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으로 당일 143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60명 이상의 대기자가 발생해 도시농업과 텃밭 가꾸기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텃밭 개장식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텃밭 자리 추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텃밭 작물 재배 캘린더, 텃밭 교육 책자, 퇴비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농생명화학과 김길용 교수)에서 개발한 GCM 미생물을 텃밭 내 배양기에서 대량 배양한 후 참가자들의 텃밭에 살포하여 농작물의 뿌리 활착과 생산성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전남대 도시텃밭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실습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행정실(062-530-21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