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봉강면체육회는 지난 8일 봉강면 비봉복지관에서 민선 2·3기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용서 광양시 체육회장, 시도의원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임하는 제종모 회장은 “임기 동안 협력해 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새롭게 취임한 류성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원진들과 함께 면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주력하며, 체육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종모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단결과 화합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욱 활기찬 봉강면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봉강면체육회는 이번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오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년 봉강면체육회 신임 회장단은 △ 회장 류성진 △ 수석부회장 이상종 △ 부회장 이흔균, 허남식, 이돈현, 박문옥, 허남옥 △ 감사 탁상신, 허용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