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오승국)는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창작 강좌 프로그램 ‘창작곳간’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학학교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 수필, 시조, 동화, 소설 등 5개 문학 장르별 맞춤형 강좌로 구성되며, 창작을 배우고 싶은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장르별로 총 5~8회 수업이 운영된다. 강사진으로는 김승립(시), 허상문(수필), 임채성(시조), 이영득(동화), 서진(소설) 등 국내 문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와 평론가가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창작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작곳간의 첫 강좌로 ‘시 창작’과 ‘수필 창작’ 과정이 개설되며, 3월 12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창작 곳간- <내 안의 시를 찾아가는 여행>

강사: 김승립 시인 (시집 『등외품』, 『벌레 한 마리의 시』 저자)
운영 기간: 2025년 4월 2일 ~ 5월 14일 (매주 수요일)
강의 장소: 제주문학관 세미나실
강의 내용: 시 창작 이론 및 실습, 작품 피드백
신청 링크: https://naver.me/GxkMnejO

수필 창작 곳간 - <수필 창작 교실>
강사: 허상문 교수 (문학평론가, 『영도(零度)의 글쓰기』 저자)
운영 기간: 2025년 4월 3일 ~ 5월 1일 (매주 목요일)
강의 장소: 제주문학관 세미나실
강의 내용: 수필 창작 이론, 실습 및 글쓰기 첨삭 지도
신청 링크: https://naver.me/Fy2CPxRN

신청 기간: 3월 12일(수)부터 선착순 모집 (각 강좌 20명)
신청 방법: 제주문학학교 네이버 카페 및 네이버 폼(QR코드 활용 가능)

제주문학학교 오승국 운영위원장은 “창작곳간은 문학 창작을 꿈꾸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각 장르별 전문 작가들과 함께 창작 실습을 하며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나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