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6일 방한 여행 관심도가 높은 한류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도내 한류 테마 관광지를 포함한 여행상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한류 테마 관련 장소로 구성된 3박 이상의 외국인 대상 여행 상품에 한해 특별 기념품을 제공하며, 5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는 상품의 경우, 기념품 제공과 더불어 체험비·입장료 등 상품 운영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 홍보 시 공사 로고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올해 한류 관광 붐업을 위해 해외 한류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하고, 한류팬 참여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롭게 시행하는 한류 상품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사업은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ij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