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보건대학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 교실로, 노년기 우울증,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의 예방과 신체기능 활성화를 통한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개선을 목표로 한다.
현재 금호동과 태인동 지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국선도 교실이, 매주 수요일에는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요가 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결과, 장수보건대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의 90% 이상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출석하며 높은 참여율을 자랑하고 있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요구에 부응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