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회장 김용주)’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봄맞이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곰팡이에 찌든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된 씽크대를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삼산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 콘센트 교체 등의 소규모 수리부터, 대청소, 벽지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총 75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안정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