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18일 ‘2025년 2월말 퇴직교원 송공패 전수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3~40여 년간 학교 현장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하신 공로를 기리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교원에게 송공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였다.

송공패 전수식 후에는 교육장 축사와 함게 차담(茶啖)을 나누시며, 퇴직교원 소회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허광양 교장은 “지난 교직 생활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누구보다 함께 해 준 동료 교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광양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2030 미래 교육, 교사의 전문성 함양 및 지원 방안,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공감하고 논의하였다.

특히,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운영으로 광양교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달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송공사를 통해 “평생을 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 비록 학교 현장에서는 떠나지만 후배교사와 학생들에게 훌륭한 선배와 스승으로 남아 광양교육의 더욱 큰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을 내실있게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