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7일 19시 30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응 1단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영광군은 설 연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약시설 등을 점검하고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지난 28일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대설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제설 인력ㆍ자재 등을 점검하였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 작업을 당부했다.

이어 염산면 망고야 농장을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하우스의 점검과 함께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군에서는 각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설 연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