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남·녀 의용소방대, 설맞이 취약계층 후원 물품 기탁식 개최 취약계층 8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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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남·녀 의용소방대, 설맞이 취약계층 후원 물품 기탁식 개최 |
[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24일 봉강면 남·녀 의용소방대가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백미, 휴지 등)을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강면 남·녀 의용소방대원과 협의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개최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기탁식 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8세대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2025년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동 또한 펼쳤다.
봉강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봉강면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지원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