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사업으로 이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2개 사업 총 1,219명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의사진단서, 추천서 등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청소년 재활 승마 지원 △초등돌봄서비스 학습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노인 맞춤형 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이용권 △노인 문화 여가 △전북청년 농촌치유 프로그램 등이다.
지원 기간은 서비스에 따라 3개월에서 12개월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의 돌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