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은 지난 1월 17일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주관한 김자반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기탁식에서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김자반 100박스(22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기탁식에는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마삼섭 회장과 관계자들, 이병철 부군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탁된 김자반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효도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탁 역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진심 어린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방학을 맞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자비원에 두유 30박스를 전달하며 따듯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마상섭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이병철 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