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5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여수시립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립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관련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독서문화진흥사업 및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자문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들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수시립도서관의 작년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운영위원들은 지난해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전남도 내 48개 공공도서관 중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주문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중심 기관”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