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광주전남중기청, 직무대리 이순석)은 1월 16일(목) 대인시장에서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내수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진작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 전남본부), 신용보증재단(광주, 전남) 등 4개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대인시장(1월 16일)과 함평 천지전통시장(1월 17일)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매하고 대인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전통시장 이용 장보기 및 지역과 함께하는 따듯한 소비 진작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1.10~2.10)으로 확대하여 15%(기존 10%) 할인된 금액으로 2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이내로 디지털상품권을 환급행사도 실시한다. 환급은 총 4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실제환급은 각 회차기간 종료 일주일 뒤(1~3회차)에 선물하기(카드형), 쿠폰 등록(모바일형) 기능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올해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은 15% 할인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달라”고 전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가까운 시장에 방문하여 장도 보고, 식사도 하는 소비 진작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