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예비 고3 학생을 위한 ‘대입전략 1대1 맞춤 컨설팅’을 개최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0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컨설턴트와 맞춤형 개인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입 과정에서 챙겨야 할 학교생활기록부, 자료 찾는 법 등 정보를 알차게 얻었다”며 “현실은 날카롭게 분석하되 부드럽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많은 위안을 얻었다. 다음 상담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학년별·시기별 대입 진학 상담 ▲대학생 선배 멘토링 ▲계열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고교학점제 특강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