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과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은 1월 6일 오전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광영점 3층에 위치한 전남드래곤즈 사무실에서 광고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대표이사와 동광양농협 이돈성 조합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광고 후원 협약에 따라 동광양농협은 전남에 현금 1억원을 후원하며, 전남은 2025시즌 유니폼 및 경기장 내 고정보드 등을 통해 동광양농협 광고를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유니폼 노출 광고 외에도 전남과 동광양농협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전남드래곤즈가 올 시즌에는 1부로 승격,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프로구단이 되길 바란다”며 “동광양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는 “동광양농협의 광고 후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광양농협의 전폭적인 응원과 지원에 힘입어 올해는 ‘승리하는 전남! 함께하는 드래곤즈!’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더욱 걸맞은 전남드래곤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임직원 200명과 조합원 3,000명 규모의 지역농협으로 신용점포 8개 지점과 하나로마트 6개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