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부안 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참프레(대표 김재윤)에서 지난달 3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참프레 김재윤 대표는 “부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 장학사업에 지역의 일원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에 의해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고마움과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동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전달돼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참프레는 2013년 가동을 시작으로 사육, 생산, 가공, 유통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소비자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계열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국내 최초 동물복지 육용계 인증을 받아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하는 등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 가지로 여기는 닭고기 가공 전문기업이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