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27일 여수 문화홀에서 정년퇴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하여 퇴임자들의 공로를 기리며 따뜻한 송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년퇴임식은 여수시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해 온 4명의 환경사원 퇴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랜 기간 근무한 퇴임자들은 동료 직원들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동료 직원들의 송별사, 퇴임자들의 소회 발표, 이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직원이 준비한 축가가 감동을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퇴임자와 임원,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퇴임자들은 “여수시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했던 시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수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도시관리공단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퇴임 직원분들은 길게는 25여 년 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여러분께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