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오 의원은 23일 광주광역시자치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26일 여성신문&전여네(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양성평등정책대상’에 이어 같은 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청소년재단 시상식에서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의제 발굴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 선출직 의원과 단체장을 대상으로 청소년희망대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1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소년 1,000인 온라인 투표’를 진행,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1,3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미섭 의원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그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또한 의정활동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지원 사업 점검 및 지원을 꾸준히 요청해 왔으며, 진로멘토링, 후원연결, 청년들과 일상적이고 유기적으로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청소년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청년을 위한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에 국가 미래의 희망이 보였다”면서 “미래세대에게 귀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