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복순)는 지난 26일 무안읍사무소에서 마을 이장님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사랑愛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관내 46개소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떡을 준비해 당일 개별 포장하고, 직접 함께 나누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실천했다.

양복순 부녀회장은 “바쁜 연말에 시간을 할애하여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과 참여하신 마을 이장님들께도 감사하다”며 “사랑과 정이 담긴 떡국떡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베풀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과 복달임 행사, 김장나누기 행사, 소외계층 청소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