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라이프사업단과 성인학습지원센터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카페문화 발전을 위한 카페디저트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국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중인 순천시의 전통 먹거리와 더불어 수준 높은 디저트를 선보여 지역 상권과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순천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순천제일대학교 성심관 실습실에서 주 2회(야간) 수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피칸초코릿타르트 ▲찹쌀모찌 ▲파네토네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디저트 품목을 배우게 되며, 지역 내 제과기능장과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을 통해 학습자는 디저트 제작 능력을 갖추게 되며, 향후 재취업이나 창업에 유리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더 나아가 지역 카페와 디저트 산업의 전문성을 높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순천시의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영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카페디저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 내 디저트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재취업 및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성인 학습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제일대학교는 미래휴먼융합학부 내 4개 전공(사회복지서비스전공, 커피바리스타&K-푸드전공, K-뷰티전공, 재활상담전공), 제철산업학부 내 2개 전공(제철설비전공, 제철공정전공)을 설치해 2024학년도 115명 정원으로 신입생을 100% 모집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도 동일하게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라이프사업단 및 성인학습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