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청년 창업자를 위한 거점 공간인 동명청년창작소 코워킹스페이스(공유 사무실)에 5팀의 예비 창업자들이 입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명청년창작소 코워킹스페이스는 사무실을 마련하기 어려운 초기 창업자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창업 공간이다.

입주자들은 사무공간과 책상, 의자, 캐비닛 등 창업을 위한 기본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창작소에서 운영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번에 입주한 5팀은 혈당 다이어트 빵, 인공지능 심리 채팅 봇, 고단백 돈육 헬스 식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자들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입주 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심사를 통해 최장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가 청년 창업자들이 마음껏 꿈꾸고 목표를 실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동구의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청년창작소는 동명동 236번지에 위치한 청년 창업가의 성장 단계별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지상 2층 건물에 강의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등을 갖추고 있다. 전화(☎062-417-7700~1) 문의 또는 누리집(dmyouthlab.kr)을 통해 동명청년창작소 프로그램 확인과 공간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