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암군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석채, 정점순)가, 11/29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향우와 주민의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부에는 양백근 정진테크 회장이 150만원, 조만성 숭의마을 회장이 100만원, 김봉진 덕진면지사협 위원장이 50만원, 주만석 면재경향우회장이 3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여기에 양상현 도포면지사협 위원이 어르신 보행기 3대를,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이 청소기 등 생활용품을, 정점순 도포면지사협 위원장이 전자렌지 1대를, 이정자 위원이 전자쌀통 1대를 맡겼다.

기탁식과 지사협 정기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미리 준비한 김장김치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2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정점순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물품을 전달할 때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다. 앞으로도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