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제6회 인정의 날」 기념식을 11월 27일(수)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전라남도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19년도 8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34개소가 그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매년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정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한전KPS(주)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여수광양항만공사·한전MCS(주)·한국전력공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여수도시관리공단·한국전력거래소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특별상을 전남 대표(총 7개소)로 인정 기업 중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박민서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올 한해 본 협의회 사회공헌사업은 기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역주민과 함께 월동난방비 지원, 삼계탕 나눔, 아동·청소년 방꾸미기사업 등 총 17개 사업(4억6천7백만원 규모)을 진행했으며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 곁에서 지원하겠다”, “또한,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정부포상을 수상한 모든 기업에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지역사무국으로서 기업 신청 서류 검토, 전문위원심사 지원, 지역심의, 정부포상 추천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061-285-8947로 문의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