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4일 국립순천대 주관으로 대구한의대, 부산외대, 인제대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학 교육혁신 4개 대학 공동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각 대학의 교육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대학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각 대학이 추진한 주요 교육 혁신 사례가 소개되었다. 주요 사례로는 ▲대구한의대의 디지털 융합교육과정 운영체계(구윤정 디지털혁신교육센터장) ▲부산외대의 PSC 수업 연구 운영 사례(전종미 PSC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인제대의 IU 공유형 스포츠 재능 나눔 실천 사업(최문기 체육부 팀장) ▲국립순천대의 전공능력기반 전공교육과정 개편 및 질 관리(김동조 교육융합센터장) 등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각 대학의 2024학년도 교육 혁신 성과와 2025년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포럼 이후 각 대학 방문과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교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남기창 교무부총장은 “4개 대학의 지속적인 공동 성과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성과 포럼 주관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