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에 관한 질의 답변을 진행하였고, 21일과 22일 오전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제안설명 및 심의·의결을 하였다.
이어서 오후부터는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부지 매입 및 건립안 등 10개소)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23일 대상지 현지확인과 24일 심의·의결을 거쳐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1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안건 처리에 앞서 민경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전군민 기본소득 재원마련!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전군민 100만원 기본소득 재원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전남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인 교원 감축 통보는 공교육의 질 저하와 지역 소멸을 초래할 수 있음을 우려하며「전남 교원 정원 감축 반대 촉구 건의안(민홍일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고, 정부의 소통없는 정원 감축 통보 철회와 인구소멸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위한 최소한의 필수 교원을 배치 할 것을 촉구 건의하였다.
김영환 부의장은“10일간의 일정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명현관 군수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의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