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학과장 임희정)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 스마트에너지설비과가 제주 지역의 그린에너지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일, 양 기관은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책임교수 박경순)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원의 첨단산업분야 직무연수 지원 △RISE 사업 관련 연구과제 참여 및 기술교육 지원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실무 교육 지원 △학과연계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희정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그린에너지 분야에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