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 강진읍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 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강진읍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골목을 중점으로 실시되었으며, 특히 해양수산과 생태공원조성팀과 협업해 강진축협 부근에서 강진생태공원 입구까지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환경 정화에 봉사해 주신 어르신들게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고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과 향우들은 물론, 주민들도 더 건강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이 모여 지역 사회를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뜻 깊은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