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일 중마동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마동에서 추석 맞이 시가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중마동 통장협의회 등 11개 사회단체와 동광양라이온스클럽 등 7개 봉사단체, 중마동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중마동 주요 시가지를 6개 구역으로 나눠 사랑병원 근처,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근처 등 시내 전역에서 도로 가장자리, 공한지 등 생활 쓰레기 발생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꼼꼼히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회원이 참여해 주어 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중마동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이미지를 느끼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휴일임에도 많은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이 동참해준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불어 깨끗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중마동 클린데이’로 지정해 시민, 봉사단체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