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9월 5일, 제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KOICA 조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지역의 기업과 기관 및 NGO단체 등이 KOICA의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달 참여 방법과 제주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OICA의 주요 조달 정책 △신생 스타트업 기업 대상의 CTS(스타트업 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ODA에 적용하여 개발도상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 참여 방안 △기업의 IBS(포용적 비지니스 프로그램)사업 등을 소개하며 해외 ODA시장 진출 정보를 제공했다.

신의철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KOICA의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젝트에 참여 기회를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지역의 해외 ODA시장 진출을 위해 KOICA와 도내 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지역 공적개발원조의 핵심거점으로 지역 ODA사업 활성화와 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제주대에 설립된 기관이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