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글로벌마이스육성센터 출범을 기념해 ‘MICE 비전선포식 및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의 MICE 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마이스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MICE 업계 유관기관의 주요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MICE 산업’ 전북자치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약자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MICE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글로벌 MICE 중심지로 도약
이번 선포식과 포럼은 글로벌마이스육성센터의 출범을 기념하며, 전북 MICE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 계획(2024~2028)에 맞춰 지역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전북자치도와 국내 MICE 대표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MICE 발전과 K-MICE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지역 성장동력 MICE 육성’을 위한 역할 조명
2부 포럼에서는 ‘지역성장동력 MICE 육성’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MICE 전문가들이 전북자치도의 MICE 산업 육성 방안과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 윤은주 교수가 기조 강연을 통해 지역 MICE 산업의 중요성과 육성 방안을 제시하며, 이어서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는 ‘지역특화 MICE 개발과 육성’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MICE 전담 조직의 중요성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대전관광공사 MICE뷰로 한희정 팀장은 ‘뷰로 업무 18년의 노하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비전 선포식과 포럼을 통해 MICE 산업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MICE 유치 기반 조성의 과제
마지막으로, ‘현 시점에서의 전북자치도 MICE 유치기반 조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열릴 계획이다. 토론에서는 전북 MICE 산업의 발전 방향과 실질적인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북이 글로벌 MICE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글로벌마이스육성센터(063-230-7467)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