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대표이사 김지찬)이 운영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관장 문응연)에서는 지난 14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나누미로부터 말복맞이 삼계탕 200마리를 전달받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의 독거어르신들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나누미는 1999년 9월 설립된 ‘나눔공동체’를 전신으로 2014년 5월 보건복지부의 법령에 근거하여, 동년 6월 법인을 설립한 후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사회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는 곳으로 사단법인 나누미의 박성암 이사장은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삼계탕 나눔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암댐노인복지관 문응연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음식을 나눠주신 사단법인 나누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여름이 되면 기운이 빠져 힘들었는데, 삼계탕을 먹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나누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