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교육부(평생직업교육정책관)가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대학당국이 밝혔다.

본 사업은 ‘신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우수 전문기술인재 양성’의 비전 아래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전문대학의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기반 구축’의 목적으로 21년부터 전문대학 14개교를 선정하여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변화에 부합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지원 중에 있다.

우리대학은 24년부터 시작되는 2주기 사업에서 신규진입형 과제로 진입하여 3년 총 30억 예산으로 ‘전남 국가전략 신소재(LiB) 클러스터 산업발전을 위한 K-STAR 인재양성’의 추진목표로서 산업기술화공과가 주관학과로서 이차전지 신소재(LiB-rCS, 융합과정을 위한 대학자체 표준체계) 융합전공을 운영 할 예정이다.

우선 24학년도는 교육인프라(환경개선) 구축 및 전공융합과정교육센터 설립 통한 사업추진 기반을 조성하며 2차년도 교육운영성과 도출 및 3차년도 지역특화 LiB 산업의 공유-협업 거버넌스 구축 및 교육모델 확산의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본 사업계획 책임을 맡은 오양현 교수는 “이처전지 분야는 전남 미래전략 8대사업이며 광양만권 핵심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대학이 HiVE 사업을 통해 에너지소재 화공과를 개설하는 등 선제적인 기반 구축이 선정에 핵심”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2024학년도 최종 97.6%의 정원 내 신입생 충원률(968명)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4년제) 등 최종 1,340명이 등록했다. 이는 전년도 비해 4.4%이상 증가하여 어려운 입시 상황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2023학년 대기업 취업현황(23년 12월 31일 기준)은 총 201명으로 지역사회 직업교육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로 라이즈 체계 하의 ‘광양만권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