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경제일자리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FC는 30일(화) 광주축구전용구장 광주FC 대표이사실에서 경제일자리재단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 임근훈 경영본부장, 김대원 기획총괄부장을 비롯해 경제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 김정훈 실장, 광주옥 안유성 명장, 뜨레찬김치 김광호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제일자리재단은 지난해 7월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통합,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디지털 소상공인을 양성하고 디지털 유통·판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제일자리재단은 광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구단은 건강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밀키트 홍보 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힘쓸 예정이다.

광주 노동일 대표이사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힘써주는 경제일자리재단과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