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2023년 ESG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2020년부터 네 번째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ESG가치를 선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라는 기관 2030 ESG 비전에 따라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추진한 활동을 소개했다.

환경(E)부문에서는 항만 내 신재생 에너지 확대, 해양 폐기물 자원순환, 한국형 스마트 항만 구축 등을 통해 IAPH 지속가능성장어워즈 환경 부문 최우수 항만을 수상했다고 언급했다.

사회(S)부문에서는 최우수 안전항만 구축, 여수박람회장 성공적 인수, 지역상생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 3년 연속 최고 등급 및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지배구조(G)부문에서는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 소통강화, 항만위원회 경영참여 확대, 윤리 경영추진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을 안내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항만 본업(業)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 과제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공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