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도소, 해남 대흥사로부터 생수 기증 받아 혹서기 수용자들에게 시원한 마음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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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도소, 해남 대흥사로부터 생수 기증 받아 |
[시사종합신문 = 강윤오 기자] 해남교도소(소장 윤대하)는 2024년 7월 18일 해남 대흥사로부터 생수(500ml) 10,000병을 기부받았다.
대흥사의 생수 기증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기부받은 생수는 더운 여름철 수용자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로 만들어 매일 지급할 예정이며, 혹서기 수용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생수를 가지고 오신 대흥사 총무국장 도신스님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수용자들이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생수를 기증한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보탬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대하 해남교도소장은 ”매년 생수를 기증해준 해남 대흥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위로 지친 수용자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될 것이고, 해남교도소 직원들은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