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2024 순천문화예술인 아카이빙 사업’ 기록 대상 예술인 선정을 위한 기록예술인 추천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2024 순천문화예술인 아카이빙 사업’은 순천 출신 예술인의 생애 및 작품세계 아카이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예술인 조명을 통한 순천 예술사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순천 예술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자산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에서는 기록예술인 추천 공모 방식으로 기록으로 남길 순천 문화예술인을 공개 모집하며 예술인 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기록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순천을 연고로 활약한 원로 및 작고, 출향 문화예술인이고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문화예술 전분야이다.

이번 공모는 기록대상자를 추천하거나 예술가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wakyungjo@cfsc.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록예술인 추천 공모를 통해 순천이 기록해야 할 문화예술인이 적극 발굴되고 재조명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