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0일부터 12일까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7개 시·도 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고 참여하는 교육복지사 120여명 대상 네트워크 연합 연수를 2박 3일간 실시한다.

지역을 넘어 어려운 여건에 학생들을 위해 긴밀한 교류와 연계를 지속적으로 해 온 ▲목포교육지원청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전북군산교육지원청 ▲충북충주교육지원청 ▲충남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업무 협약을 통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공식화 하였다.

이상 7개 지원청들은 지난 일 년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등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이번 연합연수 또한 교육복지 담당자 전문성 신장을 위한 협약 사항이며 다양한 특강과 분야별 분임 토론 등 실질적인 핵심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특강강사로 참여한 인천광역시 이상돈 부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3.0 이란 주제로 교육계에서 20여년간 추진 해 온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의 과거, 현재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비전으로 성공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을 제시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이 전국 23개 기관중에 지역네트워크 분야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될 만큼 목포교육지원청은 타시도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이번 연합연수가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담당자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