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장르 소설과 창작법에 관심 있는 일반 군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짧은 이야기 소설의 특징을 이해하고, 콘텐츠에서 글감 찾기, 캐릭터와 딜레마의 관계, 퇴고를 통한 반전 만들기 등 장르 소설 창작의 핵심을 짚어내는 내실있는 강좌로 구성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백련재 문학의집 다목적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땅끝순례문학관(☎061-530-5127)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강좌를 맡은 김동하 소설가는 201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후 운석사냥꾼, 독대, 피아노가 울리면, 달고나 여행사 등 다양한 장르소설을 발표하며 탄탄한 서사구조로 인정받는 젊은 소설가다.
군 관계자는“군민들께서 다양한 문학 장르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문학 프로그램으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