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21일 지역 내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을 위해 “광양에서 소비해요”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 컨부두 사거리와 광양읍 인동로타리 2개소에서 공무원과 상공인단체, 자생 단체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지역상점 이용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장보기는 광양에서~ 모임·회식·뒤풀이도 광양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우리 모두가 함께 합시다 ▲즐거운 여름휴가는 광양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지역상점 이용하기, 지역상권 활성화에 함께해 주세요! ▲소상공인 부담 줄여주고, 광양사랑상품권 사용되는 “먹깨비”, “땡겨요”(공공상생배달앱) 적극 이용합시다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로 시민들에게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동참을 독려했다.

참여단체는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양만상공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광양시지부,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5일시장 상인회, 중마시장 상인회 등이다.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캠페인 외에도 지역 내 소비 촉진,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