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회에 걸쳐 해남 관내 유치원 원아 249명이 참여한 가운데‘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놀이를 통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다양한 재료와 도구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 보는 활동을 제공하였다.
이는 공립 유치원 간 연계로 운영되던 범위를 확대하여 해남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간 연계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유치원 간 지역연계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은 2024년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광양, 해남 지역이 선정되어 소규모 유치원 원아들의 다양한 놀이 경험과 또래 간 상호작용 기회 제공을 목표로 유치원(14개원) 간 방과후 프로그램을 연중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자영 교육장은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 구별없이 지역과 지역, 기관과 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모든 유아가 동일한 출발선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