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이 트렌드하고 젊은 감성의 힐링·치유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 단위와 단체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테라피가든은 기존 한방체험센터를 신규 개편한 공간으로 실내 프로그램에서 야외 및 치유 프로그램 중심으로 변경됐다. 또한, 첨단 디지털기기를 도입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싱테라피(맨발걷기), 향뷰티테라피(롤온, 미스트, 디퓨저 만들기), 원예테라피(반려식물 심기), 컬러테라피(봉화언덕 채색), 가든닥터(번아웃․스트레스 측정) 등이 있다. 특히, 여름철 휴가시즌에 대비하여 가족단위 대상으로 천연 DIY 모기 퇴치제 만들기, 키트형 반려식물 체험, 한옥마당에서 즐기는 캐쥬얼 점수 획득 게임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 대표 힐링스팟 ‘테라피가든’ 관람객 인기

테라피가든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평일이 휴무일이 된다.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요금은 유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테라피가든은 정원을 주제로 체험객의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기관 및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계절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관람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