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광역자활센터는 2024년 5월 30일, 전남광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우리동네 경로당 크린케어 사업’ 업무협약식 및 사전교육을 개최했습니다.

참석 대상은 수행기관의 센터장, 대표, 사업 담당자 및 참여자입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지역의 청소와 집수리 자활기업 및 사업단 간의 기술 교류와 연대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감염병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농촌형 자활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우리동네 경로당 크린케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37,000천원(자활기금)입니다. 이 사업은 전남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및 자활기업 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각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 소독·방역, 냉·난방기 필터 청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각 경로당은 2회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며, 총 540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소독·방역 서비스를 연계한 자활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서비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동네 경로당 크린케어’ 사업의 취지와 공공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한 청소 사업 연계 서비스의 효과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전남광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기업 및 사업단 간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공동 이용 시설의 청결을 유지하여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사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