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도서관 로비에 교육 부스 설치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대상으로 주요 전자정보원 및 스마트 도서관 활용법 안내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전자 자료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자 지난 22일 스마트 도서관 로비에서 「2024 전자정보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도서관은 코로나19와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몇 년간 온라인 전자정보 박람회를 열어왔으나, 지난달 스마트 도서관 전격 개관과 함께 2024 박람회를 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순천대 스마트 도서관, ‘2024 전자정보 박람회’ 개최

이번 행사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과 지역민 등 학·내외 구성원들이 국립순천대 도서관에서 구독 중인 학술전자정보원을 직접 체험하고, 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국내외 학술전자정보원 가운데 가장 많이 활용되는 18개 전자정보원을 선별하여 교육 부스를 설치하고, 전자정보원 관계자들이 직접 자료 검색 및 활용법을 시연하며 교육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ebook, Web DB, 전자저널 등 다양한 유형의 매체와 자료를 접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했다.

국립순천대 도서관은 박람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5곳 이상의 교육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들에게 스탬프 응모권을 배부하고,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LED스탠드 등 다양한 교육 기기를 상품으로 제공하였다.

국립순천대학교 장철문 도서관장은 “대면 전자박람회를 통해 주 이용자인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정보원과 학습 시설을 적극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여러 활동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