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모의투표가 열린다. 광주에서도 청소년들의 참정권 확대를 위한 ‘4.10국회의원 선거 청소년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이하 광주운동본부)가 지난 3월 13일 광주지역 19개 연대조직이 참여하여 출범식을 가진 이후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청소년 모의투표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총선 투표일인 4월 10일 에는 광주 5개 구에 청소년모의투표소가 운영될 계획이며 투표권이 없는 2006년 4월 12일 이후 출생한 청소년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 운동본부의 관계자는 “모의투표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보고 공약을 분석하여 투표에 참여해보는 살아있는 정치, 참여 교육이며 이 운동이 앞으로 법제화 까지 이루어져 모든 청소년들이 당연히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고 이번 모의투표 운동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은 4월 10일 투표 이후 개표의 과정을 거쳐 청소년이 선출한 22대 국회의원 및 정당에게 당선증을 청소년들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