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일) 20:35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청렴 홍보물을 배포하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청탁금지법 준수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13일까지 캠페인과 더불어 공사·용역,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등 4대 분야 행정경험 민원인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렴한 설 명절 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으로 반등한 나주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연초 청렴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렴 라이브와 청렴 골든벨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윤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의무인 만큼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렴한 조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지부장은 “청렴문화 정착과 건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