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2023년)간 주택화재 건수는 연평균 전체화재의 18.3%인데 비해, 전체화재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45.5%)가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43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시간대별 주택화재 사망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0시~6시 사이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취약시간대 화재 사실을 알려주는 주택화재경보기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