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일) 20:35
나주시에 따르면 고유가 극복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대중교통 모니터링을 통한 노선개편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2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및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나주시 전 직원이 매달 자율적으로 이용일을 정해 출·퇴근, 출장 시 대중교통(버스)를 직접 이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버스 운행시간 준수 여부, 기사 불친절, 난폭운전 등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취합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교통 이용 및 점검의 날’에 참여한 부서 및 읍면동에 대해서는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개편된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및 점검의 날’에 적극 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