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7일 조례동에 위치한 이노스이비인후과(대표원장 유순호)에서 왕조1동에 종합영양제 625개(5,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노스이비인후과는 최근 독감·호흡기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종합영양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과 1인 가구에 전달되어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순호 대표원장은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며 지역의료기관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학규 왕조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노스이비인후과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