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의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저소득층을 향한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며 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전남도시가스(대표 김은규)에서 김장 김치 100박스(박스당 10kg) 후원을 시작으로, 21일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회장 김윤종)에서 장학금 100만 원, 22일 순천원예농업협동조합(대표 채규선)에서 총 120만 원 상당의 꾸러미 10박스(쌀, 김치, 화장지)를 기부했다.

순천시 풍덕동, 릴레이 나눔후원 이어져 나눔 온도 후끈(MG새마을금고)

또한, 26일 MG순천중부새마을금고(대표 강호연)에서 쌀 70포대(10kg)를, 연우산업안전(대표 박종인)에서 라면 100박스를 후원하는 등 각종 단체로부터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외에도 풍덕동 주민인 장철수(㈜전진환경 대표)씨가 현금 100만 원, 서모씨가 현금 30만 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기부했다.

순천시 풍덕동, 릴레이 나눔후원 이어져 나눔 온도 후끈(연우산업안전)

이를 통해 풍덕동 취약계층 300가구에 김치, 쌀 등의 각종 식료품과 겨울용 보온 용품을 후원했고,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향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