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사회복지과에서 2023년도 제31회 청소년지도사 시험에 12명 응시하여 100% 전원 합격했다고 대학당국이 밝혔다.

국가전문자격증인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기본법령에 의거 여성가족부장관이 발급하며 전국에 소재한 청소년수련원(관), 청소년문화의집(센터) 등 각종 청소년수련시설 현장에서 청소년을 지도하는 전문가로 근무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자격증이다.

이재환 학과장은 “이번 전원 합격 쾌거는 청소년전공 교수진의 전문적 지도를 바탕으로 자격검정 대비 맞춤형 특강, 모의면접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학생 최○철 군은 합격과 동시에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 취업이 확정되는 등 취업제일을 강조하는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에 우리대학은 사회복지과가 주축으로 4개 학과가 참여하여 웰니스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다. 학과별로 선발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전라남도 블루 이코노미의 하나인 웰니스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산업체에 안정적으로 현장 실무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